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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트리트먼트 쓰기
영화, TV 프로그램 또는 기타 시청각 프로그램의 사전 제작 과정에서 시나리오 트리트먼트를 작성하는 것은 매우 필수적입니다. 트리트먼트는 제작자, 배우 및 기타 팀 구성원이 개념과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토리에 대한 상세한 요약입니다. 트리트먼트 작성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로그라인으로 시작 시나리오의 전체적인 내용을 담고있는 로그라인을 한두 문장으로 작성합니다. 2단계. 주인공을 소개주인공에게 이름, 나이, 외모, 배경, 동기와 같은 것을 설정해줍니다. 그 중 이야기를 독특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3단계. 3막 구조 개요 작성스토리를 설정부, 대립부, 해결부의 3막으로 나눕니다. 각 막에는 시작, 중간 끝이 있어야 합니다. 설정부에서는 등장인물과 도발적 사건..
2023.03.26 -
매력적인 주인공 쓰는 법
어젯밤 무슨 드라마를 보았는가? 당신은 왜 그 드라마를 봤는가? 지금까지 봤던 숱한 드라마를 생각해 보라. 인기 드라마를 생각해 보면 매력적인 주인공이 기억에 남는다. 도깨비에는 도깨비와 은탁이 있고, 내 이름은 김삼순에는 삼순과 진헌이 있다. 그리고 또 오해영에는 오해영과 박도경이 있다. 살아있는 주인공들은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면 매력적인 주인공에 대해 생각해 보자. 매력적인 주인공이 중요한 이유 성공하는 드라마에는 매력적인 주인공이 있다. 주인공은 줄거리를 앞으로 나 가아게 한다. 시청자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이러한 이유로 매력적인 주인공을 만드는 것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인공의 일에 관심을 갖게 하고, 드라마를 끝까지 보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력적인..
2023.03.23 -
작가의 슬럼프 극복하기
첫째, 창작 목적과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고 확립한다.왜 작가가 되었는지,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지, 어떤 효과와 의미를 담고 싶은지 등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해 본다. 처음에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처음 순간을 기억해 본다. 그때 작가가 되기로 한 비전과 동기가 있을 것이다. 그 순간의 기억을 마음속에 되새긴다. 둘째, 창작 스타일과 속도를 존중하고 인정한다.작가는 각자의 방식과 속도로 창작한다. 빠르게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작가들도 있다. 느리게 작품을 완성한다고 해서 부족한 것이 아니다. 그 안에 더 많고 알찬 내용을 담으려고 준비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시간이 날아가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그 순간에도 당신은 무언가를 생각하며 당신의 창작물의..
2023.03.20 -
캐릭터 쓰기
대본을 쓸 때 캐릭터를 설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중에서 외모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신체적 묘사는 캐릭터의 성격, 동기, 배경에 관한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음은 캐릭터의 외모를 효과적으로 설정하는 방법이다. 간결한 묘사 캐릭터의 외모 설명은 캐릭터의 성격과 동기를 전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외적 특징에 집중하여 간결하게 쓴다. 대본의 가독성을 늦출 수 있는 긴 설명은 피하라. 구체적인 언어 사용 강한 동사나 형용사를 사용하여 캐릭터가 독자의 마음속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만들어라. 예를 들어, "그녀는 갈색 머리였다"라고 쓰기보다는 "그녀의 긴 갈색 머리가 등을 타고 흘러내렸다."라고 쓴다. 비교 및 대비 사용 캐릭터의 외모가 비교되면 독자가 더욱 생생한 이미지로..
2023.03.17 -
세인트 빈센트
위대한 개츠비에는 "남을 비난할 때바다 그 사람이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라고 조언한 개츠비의 아버지의 조언이 나온다. 빈센트는 자기에 대해 아는 척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나에 대해서 아는가?" 사실 우리는 누군가에 대해 잘 모르면서 떠들 때가 얼마나 많은가? 어린 올리버가 빈센트에게 그의 아내가 죽은 것에 애도를 하자, 왜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조의를 표한다"고 하는지 묻는다. 어린 올리버는 "달리 할 말이 없으니까"라고 대답한다. 사실 그 말에는 그 사람에 대해 진정 걱정하는 것이 아닌 예의를 차리는 일임을 꼬집는 것이다. 그리고는 빈센트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자기가 이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묻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을 해준다. 자기처럼 살지 말라고..
2023.03.07 -
황금 날개 비상 by 고소현
나는 독수리다. 하지만 날개 잃은, 그래서 땅을 걷는 독수리. 그때 하늘 위로 독수리 떼가 날아간다. 비상은 그 모습을 바라본다. "쟤들은 내 친구들이다.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는 친구들을 올려다볼 때면,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끓어오른다. 그들의 날갯짓 하나하나가 나는 다시는 못할 날갯짓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혼잣말을 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한숨을 내쉬고 비상은 말한다. "날 수 없으니 걷기라도 해야지." 오늘도 어김없이 계단 앞에 섰다. 평지를 걷는 것조차 내겐 고통스러운데, 계단이라니. 마치 날지 못하는 내게 하늘은 산을 오르라고 하는 것만 같다. '자, 준비!' "하나, 둘, 셋!" 구령을 외치고 다리를 모아 폴짝 뛰어 계단을 오른다. 또다시 "하나, 둘, 셋!"을 외치고 ..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