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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새로운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숨통이 트였다. 작년 10월부터 엄마 병원에 쫓아다니느라 모든 작품활동을 중단했었는데, 엄마도 안정기에 접어 들었고, 나도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나에게 활력을 주는 것 같다. 선생님은 "자! 드라마판은 몇 년 전하고 완전히 달라졌어요! 폭삭 망해가고 있죠.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런데도 쓰실래요?"라고 물었다. 2022년 연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웬만큼 드라마 판에서 오래 있었다 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계약이 되었다. Y선생님 수업의 종강파티 때 나는 그렇게 말했다. "너도 나도 다 뛰어드는 걸 보면 이것도 끝물인 것 같아요." 그 말을 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현업에 종사하시는 선생님은 나의 말이 사실임..
2024.05.13 -
선을 행하고 낙심치 아니하면 때가 이르면 거둔다
하나님은 참 신기하시다. 나에게 시의적절한 말씀을 주신다. 20년 전에는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다시 돌아가려 하느냐!"를 주셨다. 5-6년 전에는 "악인의 잘 됨을 부러워 마라!"는 말씀을 주셨다. 엄마가 요양병원으로 옮긴 후 "선을 행하고 낙심치 아니하면 때가 차면 거둔다"는 말씀을 주셨다. 나의 선이 악이 되어 돌아올 때 나는 분노했다. 그들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악인도 악인의 날에 쓰일 날이 있다." 내가 할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미국에서 믿음의 여행을 할 때처럼... 그렇게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된다. 인간의 생각은 모두 버리고...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같다. 어떤 친구가 말했다. "..
2024.05.13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의사
Dr. House 나는 그의 솔직함이 좋고, 나는 그의 직설적인 말하기가 좋고, 나는 그의 풍부한 지식이 좋고, 나는 그의 경청하는 자세가 좋고, 나는 그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이 좋다.
2024.05.13 -
For a wider world,
depart from the people.
2024.05.09 -
주님은 산 같아서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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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e with you
난 이 말씀을 참 좋아하는데 친구가 보내주었다 고마워 🙂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