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4. 06:27ㆍ카테고리 없음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아요?"
백이진
그땐 그랬다.
공부를 못하면 맞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 그런데 공부를 잘하면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던 시절. 내가 고양시 대표로 수학경시대회에 고 2 때 4 월 아님 5월에 나갔는데 졸업식 때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애가 그걸 얘기하는 걸 들었을 때...의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이란.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그때는 교복을 정말 싫어했는데...
명징한 글.
명징하다
맑고 밝다, 징명하다
징명하다
명징하다
명징하다를 찾았더니 징명하다가 나와서 징명하다를 찾으니 명징하다가 뜻이다.
누굴 놀리나???
맛깔난 글을 쓰고 싶은 데
대문자 A의 글들만 읽어와서
ㅠㅠ...
"난 내가 좋아. 나로 사는 거 신나."
지웅
나도 내가 좋은데
😃 😼 ☺ 🤣

권도은 작가님은 유쾌한 사람일 거 같다.^^
블로그에 적어 놓았던 예전 글 목록이 지나갔다.
그런데 장국영 사진이... 영원한 우리들의 오빠... 그는 기억 속에서도 여전히 젊고 아름다웠다.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간 그 사람이 갑자기 그립다. 잘 지내죠?

"발 없는 새가 있대.
그 새는 날다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 대.
그런데 그 새가 딱 한 번 내려앉을 때가 있대.
그건 바로................................. 죽을 때래."
from 아비정전
오늘은 책 앉히는 일 마치기!!!
오늘은 일하기 싫어서 목표의 1/5 밖에 못했다. ㅠㅠ
흠...
참 아련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