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하심
2025. 2. 21. 18:44ㆍ카테고리 없음
선하심과 인자하심.
나는 지금 가장 큰 믿음의 여정을 하는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원망했던 그 지점들은 하나는 나의 작은 언니가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다른 하나는 나를 큰언니의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고백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한이 없다는 것을. 이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분의 계획하심이 무엇일까, 내가 깨닫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그분이 허락하신 실수나 문제는 내가 무언가를 깨닫기 바라시는 통로인 것 같다. 가끔 이상하게 아귀가 안 맞는 것처럼 들리는 말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이 진실로 데려다주는 문이다. 그 진실을 들여다보는 것은 힘들고 아픈 지점들이지만 그 과정을 겪고 나니 나라는 존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내가 살아온 방식을 긍정하게 되었다. 상처입은 치유자. 나의 상처들이 아물고, 누군가의 상처를 싸매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녀서, 다윗 안에 사울의 악함이 제거되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선한 싸움을 싸운다는 것. 그것의 힘듦을 매일 경험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묵상한다. 왜 그분이 십자가의 형틀에 달리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셔야 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