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24. 2. 6. 14:56ㆍ카테고리 없음

자유....
오늘 엄마를 보러 병원에 가는 길...
눈길...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걸었다.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릴 거라는 생각에 일찍 나갔다.
새들이 날아다녔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새가 많은 줄 엄마가 있는 병원에 가면서 알게 되었다.
미국에 있을 때 거위 떼가 날아와 앉던 모습이 생각났다.
오늘은 무언가 "자유"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요즘 엄마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눈도 자주 뜨고 오래 뜬다.
매번 옆에 앉아 있다가 돌아온다.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