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슴푸레

2024. 3. 19. 20:10카테고리 없음

사진: Unsplash 의 Hans-Peter Gauster

 
요즘 계속해서 작품을 구상한다. 무언가 계속해서...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의심.... 이런 기분이 드는 건 내가 아무것도 모르지는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다.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느낌... 도대체 이 느낌은 언제 가실런지... 정말 ㅠ.ㅠ. 계속해서 알쏭달쏭하다. 알 것 같은데... 막상 쓰려고 하면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몇 달째 이러고 있는 건지... 이런 느낌이 드는 걸 보면, 이번에 쓰는 것은 이전 것들과는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