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의 연금술 中에서

2024. 11. 2. 08:12카테고리 없음

새로운 날을 얻으려면 어두운 밤을 지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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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순한 진리를 우리가 모두 알지만... 
어두운 밤을 지나는 순간에는 그것이 끝날 것 같지 않다. 
샛별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그 사실을 머리속으로는 알지만... 
그 샛별이 뜨는 것을 보는 순간이 과연 올까 하는 의구심이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아니 더욱 엄밀히 말하면 샛별이 뜨는 것을 보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형편없는 사람들이 왜곡하는 진실들과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해 나는 오늘도 질문을 던진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그토록 부자가 되고 싶어할까? 
왜 그토록 사람들은 남을 해치면서까지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일까?
그렇게라도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
타인의 불행으로 자신의 행복을 삼는 사람들... 
그렇게 사는 것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일까? 
 
돈 앞에 양심을 던져버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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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런 글을 적을까 궁금했는데,
둘째 언니가 오려고 그랬던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증거가 없는 것도 하나님은 아시고 신원해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니까... 
 
내 몫을 달라고 했더니, 내가 자기 집에서 몇 년 살았는지 묻는다. 
그리고 나한테 받은 것이 없다고 한다. 
내가 그 집에서 얼마를 벌었는지에 그리고 그 집에서 나올때 얼마가 있었는지를 말해야 한다. 내가 그 집에서 쓴 돈은 그 집을 사고도 남을 돈이었다.
내가 그 집에서 나올 때 나는 외식을 좋아하는 애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언니는 제대로 살림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가 둘째 조카가 일곱 살때 쯤 전화로 물었다. "밥은 먹었니?"
둘째 조카는 대답했다. "밥은요. 빵 쪼가리 먹었어요." 
할 말이 너무나도 많지만 여기까지 한다. 
반찬을 제대로 만들지도 못해서 밥을 제대로 차려준 적도 없다. 
2010년대 중반 매일 같이 내가 차를 태워다니며, 작은 언니는 요리를 배웠다. 
언니가 요리를 배우는 동안 나는 차에 앉아 언니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과연 그녀가 언니인지, 아니 언니인 적은 있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큰언니는 그런 작은 언니와 동생에게 자기가 얼마나 좋은 언니였는지 물어보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이 너무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