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6. 14:13ㆍ카테고리 없음
인생이라는 것은 시련과 역경의 연속이지만 그런 것들을 잘 넘어가면 성장과 성취가 된다.
감사함을 생각한다.
요즘엔 엄마랑 면회시간마다 이찬수 목사님과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다.
그 두 분의 말씀이 힘이 있는 것은 성경을 그냥 문자적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실재하신다는 사실을 인생에서 경험하고 사신 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을 경험하면, 그때부터는 성경이 그냥 문자로서의 책이 아닌 진실한 신앙의 고백이 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배트맨의 대사가 있다.
어린 웨인이 아빠에게 묻는다.
"Why do we fall?"
배트맨의 아빠가 대답한다.
"So we can learn to pick ourselves up!"
넘어지지 않고 일어나는 방법을 배울 수 없는 것처럼...
일어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수없이 넘어져야 한다.
아이들을 보면 위태롭게 뒤뚱거리며 걷는다.
한 걸음을 떼고 또다시 한 걸음을 걷는다.
그러다가 "쿵!"하고 넘어진다.
"으앙~"하고 울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금방 일어난다.
이것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우는 것들이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우리를 봐주실 것이고,
일어나면 기특하다고 해주시고, 일어나지 못하면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실 것이다.
2024년은 내 인생의 커다란 파도를 넘은 듯하다.
그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내 길을 인도해주셨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2025년에도 그래 주실 것임을 믿고 감사한다.